2018. 8. 12. 01:51 X-Plane Scenery 제작
Wed 배경용 정사영상
잘 만들어진 엑스플레인 시너리인 L52 Oceano Airport 뜯어보면 그라운드 텍스쳐를 초고해상도의 위성사진과 그라운드 폴리건을 조합해서 만들진 걸로 보입니다.
사실 초고해상도의 위성사진이 아닌, 직접 그린 텍스쳐 같습니다.
특이한건 보통 위성사진을 가져다 쓸때는 반듯하게 놓여진 정사각형의 폴리건 형태인데, L52 는 기울어진 정사각형입니다. 아마도 불필요한 곳을 최소화하기 위함인 듯 합니다.
그런데, 네 모퉁이의 좌표를 어떻게 구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방법을 연구해보았습니니다.
대략 순서는,
1. 좌표값이 살아있는 최대 해상도의 위성사진(epsg:3875, epsg:4326)을 구하고
2. Qgis 에서 위성사진(epsg:3875)에 맞는 정사각형 Grid 를 그리고 활주로 방향에 맞게 회전
3. 회전된 그리드의 꼭지점의 경위도 좌표(epsg:4326)를 구함
4. 그리드에 맞게 위성사진(epsg:3875)을 crop
5. 잘려진 회전된 위성사진을 바로 세우고 크기를 4096*4096 으로 조정
6. 5에서 만든 위성사진들을 wed 에서 불러들이고 그리도 꼭지점 좌표를 참조하여 배치
7. wed 에서 컴파일해서 .pol 과 .dds 를 생성 (dds 사이즈가 2048로 변경됨)
8. pol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서 2048 로 되어 있는 부분을 4096 으로 수정하고
9. 5에서 만든 위성사진을 dds 변환프로그램으로 dds 로 변환한 후 7의 dds 을 교체
흐릿하게 보이는, geotiff 를 가져와서 자동으로 만들어진 배경과 선명하게 보이는, 수동으로 만든 배경이 잘 맞아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